메뉴 건너뛰기

알림마당

Notification Square

이도건 공동집행위원장 고공단식농성 중단

by 관리자 posted Jun 24, 2016
Extra Form
이도건 공동집행위원장 고공단식농성 중단 생존권과 이동권 보장받기 위한 지속적인 투쟁 이어나갈 것 경기420공투단은 지난 10년간의 지역사회 장애인차별철폐 운동의 뜻을 계승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장애인차별 철폐운동을 펼치고자 경기도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경기도 장애인 정책 10대 요구안 쟁취 운동’과 ‘장애인차별철폐선언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경기420공투단은 지난 4월 14일 출범해 ‘장애인차별철폐 선언’, ‘장애인 이동권 보장’, ‘최중증장애인24시간 활동지원 보장’,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권리 보장’ 등 10대 요구안에 대한 도지사의 책임 있는 답변과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쉬이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경기도청의 협의를 이끌어내고 답변을 받고자 지속적인 요청을 했으나 번번이 불발됐다. 그로 인해 5월 13일 ‘남경필 도지사 규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예산담당관실 점거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공투단은 장애인의 생존권과 이동권을 보장받기 위해 남경필도지사를 만나려 시도했으나, 면담과 협상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이도건 경기420공투단 공동집행위원장은 경기도 50만 장애인을 비롯해 한국 사회의 장애인 이동권 문제와 차별을 알리기 위해 위험천만한 유리난간 위에서 단식을 선언했다. 그러는 사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 예산담당관실에서 농성을 해산하면, TFT를 꾸려 협상을 진행한다는 약속을 했다. 공투단은 남경필도지사의 말을 믿고 32일간의 경기도청 농성을 접었고, 고공단식 농성에 들어간 지 7일 차 되던 6월 13일, TFT 협상이 시작됐다. 경기도청과 경기420공투단 대표단은 4일간 2016년 추경예산에 관한 1차 TFT 협상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협상과정은 쉽지만은 않았다. 이도건 공동집행위원장의 고공단식에 대한 우려 속에서 TFT 대표단은 할 수 있는 한 경기도 의견을 수용해 협의를 진행하려 노력했다. 10대 요구안 상당수를 중장기 과제로 넘기고 주요한 사안에 집중해 문제를 풀고자 했다. 몇 번의 우여곡절 속에 저상버스 운영비 손실분 지원인상을 확정지었고 장애인복지과, 교육정책과, 버스정책과, 교통정책과 4개의 부서에서 공문으로 답변을 받았다. 이후 나머지 요구안에 대해 TFT를 통해 지속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에 공투단은 TFT에서 정리된 2016년 추경 예산반영분을 받고 이도건 공동집행위원장의 단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공투단은 “그러나 이것은 이번 경기도 장애인차별철폐 투쟁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경기도 내 장애인의 생존권과 이동권을 보장받기 위해 지속적인 투쟁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