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알림마당

Notification Square

'맞춤형보육 반발' 전국 어린이집 23~24일 집단휴원

by 관리자 posted Jun 30, 2016
Extra Form
'맞춤형보육 반발' 전국 어린이집 23~24일 집단휴원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시행 반대 집단 휴원"-복지부 "엄중 대응" 한민련-한가연 " 이틀간 휴원…집회 예정", 한어총 "24일 복지부 발표 이후 결정" 복지부 "어린이집 집단 휴원 엄중 대처" 각 입장 팽팽, 보육혼란 예상 전국 민간어린이집 1만여곳이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대하며 23~24일 집단 휴원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는 22일 "연합회 소속 전국 1만4000여 어린이집 중 1만곳이 내일부터 이틀간 휴원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한민련은 "이미 어린이집 학부모들에게 휴원을 알리는 안내장을 발송했다"며 "휴원 기간 동안 거리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지역별로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정어린이집 단체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한가연)도 23∼24일 휴원을 앞두고 있다. 국내 가정어린이집은 2만2000여곳에 달한다. 어린이집 최상위 단체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도 집단 휴원을 고려하고 있다. 한어총 관계자는 "24일로 예정된 맞춤형 보육 관련 보건복지부 발표 이후 전국 어린이집 휴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이 집단 휴원에 나설 경우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영유아보육법상 어린이집은 원장 임의대로 폐쇄하거나 운영을 정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를 어길시 운영 정지, 시설 폐쇄 등의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단체 휴원에 참여하는 어린이집들은 행정조치를 피하고자 완전히 문을 닫지 않고 각 어린이집의 가동률을 10∼20%로 최소화한다고 전했다. 나머지 80∼90% 아동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에게 가정 보육을 하도록 양해를 구하는 방식으로 '단축 운영'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찬정 bj402@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