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모금회, 폐휴지 수거 노인 지원 협약 체결

인천모금회, 폐휴지 수거 노인 지원 협약 체결 저소득노인 돌봄의 시급성·지속성 필요 판단…조성 성금 전액 어르신 위해 사용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1일 (사)내일을여는집 남성노숙인쉼터( 이하 남성노숙인쉼터)와 생계형 폐휴지 수거 노인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사회와 함께 불거진 노인빈곤문제를 바탕으로 생계를 위해 폐휴지를 수거하는 저소득노인의 경우, 보호자가 없는 단독세대라는 것과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 돌봄의 시급성과 지속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본 업무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은 “어르신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드릴 수는 없지만 그들의 상황과 환경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계를 위해 가장 낮은 곳부터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집중 모금을 시작한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조성되는 성금과 더불어 매칭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조성된 성금은 전액 생계형 폐휴지 수거 노인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