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 한곳서 해결
by 관리자 posted Jul 29, 2016
일자리,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 한곳서 해결
광역형 고용복지+센터, 인천에서 최초 개소
고용부, 행자부,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인천시와 함께 일자리·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인천 고용복지+센터를 열고 2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 고용복지+센터는 자치구의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던 기존의 고용복지+센터와 달리 인천광역시 일자리센터가 참여하는 최초의 광역형 고용복지+센터로서, 기존의 인천 고용센터 관할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인천시 전체를 포괄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인천 고용복지+센터는 새일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등 대상별 고용서비스 전문기관과 남구·중구 복지지원팀이 입주해 풍부한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게되며, 고용복지+센터 최초로 대규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입주해 미소금융, 신용회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윤관석 국회의원, 민경욱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인천 고용복지+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고용복지+센터는 정부가 역접을 두고 추진하는 고용서비스 혁신의 플랫폼으로서, 올해까지 70곳, 2017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고용복지+센터 확대 뿐 아니라, 취업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워크넷을 구직자 입장에서 개편하고 대한민국 일자리포털로 확대·구축해 국민들의 편리성을 높일 것이며 고용센터의 기능을 실업급여 지급 위주에서 취업알선 중심으로 재편하고, 성과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는 등 고용서비스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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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