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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임원 비율 2.3%...산업분야는 1명도 없어

by 관리자 posted Aug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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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임원 비율 2.3%...산업분야는 1명도 없어 여성가족부, ‘100대 기업 여성임원 현황 분석’ 자료 발표 여성가족부가 28일 발표한 ‘2015년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 여성임원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100대 기업의 전체 임원 중 여성임원 비율은 2.3%이며 여성임원 비율 상위 30% 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은 5.1%로 저조한 기록을 나타냈다. 산업분류별로는 100대 기업 기준 숙박음식점업(7.1%),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5.6%) 순으로 산업 내 여성임원의 비율이 높았다. 여성임원이 있는 기업이 많이 분포된 산업은 금융보험업(16개), 제조업(14개) 순으로 나타났다. 3년간의 변화추이를 보면 전체 임원 중 여성임원의 비율은 2013년 1.6%에서 2015년 2.3%로 0.7%p가량 증가했고 산업별로는 숙박음식점업(4.3%p), 도소매업(2.7%p) 순으로 여성임원 비율이 증가했다. 아울러 여가부는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과 부동산업임대업 등의 산업분야에서는 여성임원이 한 명도 없는 점과 남성임원에 비해 여전히 낮은 여성임원 비율을 감안할 때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 있는 여성인재 활용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조직 내 고위직에서 여성비율이 확대되는 것은 양성평등한 의사결정과 기업문화 개선 측면에서 중요하며, 때문에 여성임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점은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이 조직과 사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며, 기업에서도 여성임원 확충 등 여성인재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디트스위스의 전 세계 36개국 3000여 개 기업을 조사한 2014년 자료에 의하면 노르웨이의 경우 여성임원 비율이 39.7%, 미국 13.7%를 기록했으며 여권이 낮은 것으로 유명한 인도조차 7.1%로 한국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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