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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밀착보호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나서

by 관리자 posted Aug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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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밀착보호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나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안심폰 보급 등 외로운 죽음 맞는 어르신 없도록 노력 서울시가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 어르신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서울시는 혼자 사는 독거어르신의 상당수가 저소득층이며 건강상태 또한 좋지 않음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안심·안부 확인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과 여건이 비슷한 독거 어르신의 관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관계망 구축과 더불어 신체활동까지 지원해 정서적인 건강과 신체적 건강을 함께 지켜 고독사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안심·안부 확인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재가관리사서비스로 2만 2925명의 독거 어르신을 직접 찾아간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란 일상적 위험에 취약해 정기적인 안전확인이 필요한 총 2만 1825명의 어르신에 대해 각 자치구별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돌봄통합센터 소속의 873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안전과 생활관리 등을 확인하는 서비스로 주1회 이상의 직접방문과 주2회 이상의 전화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치매예방과 혹서, 혹한 대처요령 등의 생활교육과 함께 상황별 개인별 각종 연계 서비스도 시행된다. 더불어 서울시는 신체적?정신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3급이상 중증장애 어르신에 대해 제공되는 재가관리 서비스를 11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한 안부확인으로 소외된 곳에서 외로운 죽음을 맞는 어르신이 없도록 장기질병이 있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6790명에 대해 생활관리사와 영상통화, 비상호출(도우미, 119센터) 등의 기능이 있는 사랑의 안심폰을 보급한다. 더불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에게 일일 식사배달(4597명)과, 주2회 밑반찬배달(6638명)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배달 자원봉자자 등을 통해 어르신 안부상황을 상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가족이나 이웃과의 왕래가 없고 사회관계가 단절된 어르신일수록 고독사 위험에 쉽게 노출됨에 따라 처한 환경과 여건이 비슷한 독거노인끼리 서로를 보살피는 환경조성을 위해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을 9개 기관 630명에서 13개 기관 780명으로 확대한다. 박기용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가족과 이웃간의 왕래가 거의 없이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독거어르신의 경우 홀로 임종을 맞고 사후에도 일정기간 방치될 우려가 있다.” 며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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