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이하 아동 홍역 등 15종 무료 예방접종
by 관리자 posted Aug 17, 2016
만 12세이하 아동 홍역 등 15종 무료 예방접종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방문
질병관리본부는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시기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 면역력이 약해지는 때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 백신) 2차,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 백신) 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등 4종류 백신의 추가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또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 백신) 또는 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 백신) 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는 15종의 국가예방접종을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IPV)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일본뇌염 사백신 ▲일본뇌염 생백신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 ▲A형간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첫째, 비누를 사용해 30초 동안 충분히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
둘째,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보건교사(담임교사)에게 알리고 환자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다.
셋째, 감염병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격리기간 동안에는 등교를 하지 않아야 하며, 격리치료(증상이 경미한 경우 ‘가택 격리’) 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한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