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 표창 수여
by 관리자 posted Aug 25, 2016
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 표창 수여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관, 생산 시설 등에 시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공기관과 지자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6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이 19일 13시 청주 오송행정타운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법정의무구매비율(총 구매액의 1%) 이상 구매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확대 노력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판매시설을 대상으로 종합 대상 2곳, 우수 유공자 13곳 등 총 15곳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부문별 시상내역을 살펴보면, 종합 대상은 한국도로공사와 서울시교육청이며 우수 부문에는 천안시설관리공단, 부산교통공사, 대구광역시 북구청,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바다의 향기 등 공공기관 및 지자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물론 오경민(육군 재3070부대), 황동현(중소기업진흥공단), 윤대복(한국환경공단), 유재욱(강원도 양구군청), 어영택(한국마사회), 이호림(밀양시청), 신은숙(청주시청), 송대성(가온누리) 등 개인에게도 영광이 돌아간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교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김영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이 참석하고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과 판매시설 담당자 등 2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또한, 종합 대상 수상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서울시교육청의 사례발표에 이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우선구매관리시스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2015년도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은 1.02%(4,640억 원)로 지난 200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법정의무구매비율 1%를 넘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발표한 ‘2016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총 구매액은 5425억 원으로, 공공기관의 총 구매예정액(49.2조원)의 약 1.1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