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 도전하세요"
by 관리자 posted Aug 25, 2016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 도전하세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접수 … 수상자엔 창업공간?마케팅?판로 지원 혜택
서울시는 뛰어난 손재주를 살려 창업하려는 여성공예인을 위한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신청 접수를 오는 29일부터 받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단순 공모전을 넘어 수상자들에게 서울여성창업플라자 등 서울시의 창업보육시설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혜택과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 온?오프라인 마켓 등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소재지(사업장, 학교 등)가 서울시로 등록돼 있는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예분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 또는 공예 관련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 3년 이내의 초기여성창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신청서와 실물접수로 나눠 진행되며 신청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홈페이지(www.서울여성공예.kr)를 통해 받는다.
이후 응모자격이 확인되면 다음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실물을 중부여성발전센터(마포구 용강동 소재)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위임장?신분증 지참 시 대리접수도 가능하다.
출품분야는 공예 관련 모든 분야로 목/칠, 도자, 금속, 섬유 등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품질수준 등을 기준으로 창업지원을 위한 공모전 특성을 반영해 품질이 우수하고 실용성이 뛰어나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제품, 대량생산이 가능한 제품 등은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 국내외에 상품화됐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선 이상 수상한 공예품, 상품성이 없거나 본인의 저작물이 아닌 경우는 수상자격이 제한된다.
총 30작의 공모전 수상작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 상장이 수여되며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여성창업플라자 등 서울시의 창업보육시설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여성능력개발원에서 추진중인 여성공예인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 온오프라인 마켓 등 공예분야 판로지원 사업에 우선 대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통해 수상한 공예품 및 본선진출작 총 60점은 오는 10월 17일부터 5일간 시민청에서 전시되며 공예품 판매,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시민공감상, 창업아이디어상, HerStory상 등 시민들이 직접 뽑는 현장투표도 전시기간 중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재능 있는 여성공예인들의 숨은 우수공예품 발굴 뿐 아니라 창업으로까지 연결하는 공예 창업 등용문이 되길 기대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공예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지원 인프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