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남산둘레길 걷기 프로젝트 열린다
by 관리자 posted Aug 29, 2016
청소년 남산둘레길 걷기 프로젝트 열린다
다음달 10일 개최 … 걷기 미션달성시 강의권?쿠폰제공
가까운 주말 서울 관내 청소년들이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청소년 서울둘레길 걷기 프로젝트’가 열린다.
서울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초·중·고교생의 비만을 예방하고 다가오는 가을정취도 감상할 수 있는 ‘청소년 서울둘레길 걷기 프로젝트’를 다음달 10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청소년 500여명이 체험할 남산 둘레길은 서울의 대표적인 걷기 좋은 코스로 남산 내 남산서울타워를 중심으로 남산도서관, 국립극장, 와룡묘 등을 크게 한 바퀴 도는 도보길이다. 소나무 숲, 한양도성길도 걸으며 자연과 역사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일정기간 동안 걷기미션을 달성하면 인터넷 강의권과 개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은 아동·청소년을 동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건강증진과(02-2133-7575)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받아 워크온캠페인 ‘2016년 청소년 서울 둘레길 걷기 프로젝트’ 참여를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둘레길 걷기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말프로그램이라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많은 학생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