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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자유학기제,미래교육 근간될것”

by 관리자 posted Sep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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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자유학기제,미래교육 근간될것” 중학교 전면 시행 … 학생들 진로탐색·다양한 수업방법 등 발전방안 논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자유학기제 관련 토론회에서 “자유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미래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아이들의 꿈찾기’를 주제로 한 교육정책토론회를 지난 6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병욱 국회의원은 “중학생들은 20대 뒤 세상을 무대로 살아가게 된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직업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지금부터 교육 역시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지난 2013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된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전국 중학교의 98%에 해당하는 3157개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한 학기동안 중간, 기말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본인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의 시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최근에는 수업방법과 평가개선으로 그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예혜란 교육부 공교육진흥과장은 “시험이 없어져 학생들의 학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아지고 성적 또한 향상됐다”며 “자유학기동안 변화의 주역은 교사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형태를 구상하고 적절한 평가방안도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혜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자유학기제는 체험학기라는 오해도 있다. 또 입시제도는 내버려 두고 자유학기제만 시행하니까 괴리되는 점이 있는데 향후 고등학교와의 연계제도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김은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선임연구원은 “아무리 좋은 수업을 하더라도 시험이 없으니 학부모가 불안해 할 수 있다. 그러니 아이의 성장의 과정들이 기록되는 개선이 필요하다. 자유학기제는 고입전형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내신을 위한 수업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민애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장은 “잡월드 , 진로박람회 한번 갔다오는 수준의 한정된 직업체험하는 경우도 많다. 꿈을 찾으라고 하지만 예체능의 경우, 부모의 경제적 지원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 모든 것은 학부모의 몫이다. 사교육없이도 학생을 이끌어주는 전문학교가 있어야 있다”고 주장했다. 김연실 분당중학교 교사는 “자유학기제 자체는 우리 학교서는 성공적으로 된 것으로 본다. 교사들도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지고 너무나 행복해한다. 선생님들의 열의, 노련함이 함께 융합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6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된 것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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