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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 27~28일 열린다

by 관리자 posted Sep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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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 27~28일 열린다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 개최 … 대기업, R&D 등 50여개 기업 참여 취업, 창업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다양한 직군에서 대규모 현장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이비엠(IBM), SK네트웍스, 다음서비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케이엘에이텐코 코리아(KLA-Tencor Korea), 드림씨아이에스, 코히런트코리아, 까사미아 등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연구직, 사무직, 식음서비스직, 강사 등 180여명을 현장 채용한다. 참여기업 중에는 전일제 채용을 원하는 기업 뿐 아니라 경력단절여성이나 시간에 제약이 있는 여성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도 있어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성일자리 관련 부스 56개 운영 ▲전문가 특강 ▲여성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사례 발표 등이 열려 여성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안내한다. 여성일자리 관련 부스에선 참여 기업들의 일자리 정보는 물론 취업, 창업, 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해 일대일 전문 컨설팅도 해준다. 이력서 작성 코칭, 컬러 적성검사, 메이크업 시연, 증명사진 촬영 등과 같이 취업에 필요한 각종 코칭과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여성일자리,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의 고유 직종 뿐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종, R&D 직종 등 질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일자리를 만날 수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올해 서울시가 직접 개발해 여성유망직종으로 지정된 수면컨설턴트, 소프트웨어 테스터,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 교육전문가, 반려동물행동교육전문가로 관련 체험관을 마련해 참여자가 유망직종에 대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람회 1일차인 27일 오후3시 ‘나, 정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2일차엔 여성일자리 창출 12개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여성들이 생각하는 미래일자리 앙케이트 결과도 전시돼, 청년여성들의 고민과 비전을 조망하는 시간도 갖는다. 9월 9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여대생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결과, 젊은 여성들은 원하는 일의 형태로 대학 졸업 후에는 취업(85%)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지만, 결혼 후에는 ‘취업’(59.7%)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자율적이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프리랜서(23.1%)’, ‘창업’(11.4%)을 원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실효성 있는 육아휴직제’(36%)와 ‘임금?채용상의 평등’(20%)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종사 희망 분야로 여대생들은 ‘문화/예술관련직>경영/회계/사무관련직>교육 및 연구 관련직>디자인/방송관련직’>의 순으로 선호했으며, ‘건설관련’, ‘기계/재료/화학관련직’, ‘농림어업관련직 등이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취업을 준비하는 데 사회적으로 가장 필요한 도움은 ‘경제적 지원’(35.8%), 기업체 인턴기회(26.5%)의 순이였고, 취업에 가장 큰 장애물은 ‘인맥(네트워크)(27.8%)’으로 ‘자격증 및 어학능력’(26.5%)보다 높게 나타났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여성일자리박람회는 대기업, R&D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대규모 현장 채용이 이뤄지는 만큼 뜻있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여성의 미래 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선애 bj301@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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