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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개발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개소

by 관리자 posted Oct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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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개발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개소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건물 1층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7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건물에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1호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김원득 보건복지부 사회정책실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장애인당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등 50여 곳에 마련한 '꿈앤카페'가 전신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내 인테리어와 시설 설치비, 카페 위탁운영 기관 선정,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등 카페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정부세종청사관리소는 정부세종청사 내 카페 공간 약 21.4평(조리공간 25㎡, 공용공간 45㎡)을 제공하고 카페의 전기, 급·배수, 공조 설비 등을 지원한다. ‘I got everything' 카페 1호점은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 위탁운영하며 지적장애인 3명을 채용했다. 1호점에 근무하게 된 김지혜 씨(여?19?지적장애)는 올 여름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한 바리스타 양성프로그램을 이수해 10월부터 현장실습을 겸하며 근무하고 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하루 5시간씩 교대로 주5일 근무하게 되며 월급여 50만 원을 받게 된다.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카페가 요즘 커피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달라지고 1호점이 정부세종청사에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기울여준 행정자치부에 감사함을 전하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곳 카페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앞으로 더 많은 정부 시설에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가 늘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는 2016년 10월 현재 전국 52곳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17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최민정 bo304@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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