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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면 장애인시설서 20대 지적장애 청년 ‘행방불명’

by 관리자 posted Oct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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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면 장애인시설서 20대 지적장애 청년 ‘행방불명’ 시설에서 사라진 뒤 행방 묘연…경찰 나흘째 수색 중 충남 천안의 한 장애인보호시설에서 지적장애 청년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천안시와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15분께 천안시 동남구 북면 한 장애인시설에서 지적장애 1급인 A(21)씨가 시설에서 사라진 뒤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인근 지역에 대한 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점심을 먹고 다른 원생들과 양치질을 하고 난 뒤 시설 밖으로 나간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8월 가입소해 시설에 적응할 수 있을지를 확인받는 과정이었다. A씨는 키 177cm에 다소 마른 체구로 스포츠머리를 했으며, 당시 회색 목폴라 티셔츠에 검은색 바지, 빨간색 슬리퍼 차림이었다. 자폐 성향을 가진 1급 지적장애이긴 하지만 본인과 부모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 경찰은 여성청소년 담당 경찰관과 기동타격대 등을 동원해 나흘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장애인시설이 산속에 있어 A씨가 산길을 헤매거나 마을로 내려갔을 수도 있어 폭넓게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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