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16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개최

복지부, ‘2016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개최 청각장애에도 17년간 장애인 식사봉사를 해온 박순자 씨 등 120명 포상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에서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봉사하고 식품을 기부해 온 유공자 12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7명, 보건복지부장관상 3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30명에게 수상했다. 장관표창은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17년 간 장애인을 위한 점심식사 조리와 배식을 해온 박순자 씨 △6년간 소외계층에게 구강검진·틀니조정·치석제거 등 무료 의료검진을 한 조이플란트치과의원 등 자원봉사자 61명 △5년 간 자사 제품을 5천여 명의 결식아동과 그 가정에 제공하고 푸드뱅크에 기부한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 △10년 간 7천만 원 상당의 빵류를 기부해 온 정용진 씨를 비롯하여 식품 기부자 26명에게 수상했다고 밝혔다. 2부 축하공연 행사는 이날 오후 7시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오마이걸, 서영은, KCM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푸드뱅크 나눔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푸드뱅크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참여가 확대되면서 기부물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나눔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과 함께 대국민 홍보 및 포상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