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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아동들, 소원 1위 '가족여행'

by 관리자 posted Dec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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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 아동들, 소원 1위 '가족여행'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소원편지 분석 결과 2위 자전거, 3위 문구·장난감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소원편지 사업을 통해 접수된 빈곤환경 아이들의 소원 내용을 분석한 결과 소원 1위는 가족여행과 가족나들이(21%)라고 밝혔다. 소원편지 사업에는 총 964통의 소원편지가 접수됐고, 이 중 최종 선정된 73통의 소원을 분석한 결과이다. 2위는 자전거(17%), 3위는 문구·장난감(12%)과 의복(12%), 5위는 가전가구(11%) 순으로 나타났다. ‘소원편지’는 기부사이트 드림풀의 꿈키움 캠페인을 통해 모여진 기금을 통해 2014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소원편지를 접수받아 소원을 직접 이루어주고 있다. 지난 3년 간 2196통의 소원편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01명의 소원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의 소원에는 특히 ‘가족’과 관련된 소원이 많았다. 가족여행과 가족나들이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선물을 고른 아이들도 19%나 된다. 부모님을 위한 세탁기, 전자렌지, 동생을 위한 책 선물 등 부모님과 가족을 향한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소원들도 많이 있었다. 소원편지 사업을 진행하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담당자는 “아이들의 소원을 보면, 빈곤환경의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첫째는 가족이고, 둘째는 친구이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고, 자전거가 없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어려움이 소원편지를 통해 잘 드러난다”며 편지에 담긴 소원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바라는 빈곤환경 아이들을 위해 ‘우리 가족을 부탁해!’라는 연말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후원금은 가족여행, 가족나들이, 가족외식 등 빈곤환경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1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책과 포토북 제작권, 포토 액자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기부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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