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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최순실 게이트 특검, 국민연금 본격 압수수색

by 관리자 posted Dec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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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최순실 게이트 특검, 국민연금 본격 압수수색 박 대통령·삼성 뇌물죄 동시 겨냥 박 대통령·삼성 뇌물죄를 동시 겨냥해 수사 중인 박영수 특검팀이 2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 10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특검팀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내 복지부 연금정책국을 대상으로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고 복지부가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검찰 특별수사본부 특검팀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특검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기금운용본부 사무실에 수사인력 9명을 보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기금운용본부는 첫 번째 압수수색 이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성 결정이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고 언론에 해명해왔다. 이 때문에 특검의 첫 압수수색 대상이 되고, 한 달 새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받게 된 것에 대해 적지 않게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작년 5월 26일 합병 계획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의결권 전문위원회를 경유하지 않고 이례적으로 내부 투자위원회의 결정으로 합병 찬성 입장을 밝혔다. 당초 두 회사 합병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작업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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