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250억 기부
by 관리자 posted Jan 05, 2017
현대자동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250억 기부
올해 포함 14년간 2090억 원 기탁 … “어려울수록 주위를 돌아보는 기업될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이웃사랑 성금 250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성금은 재난재해 예방과 교통안전 등 사회안전 증진, 각 계열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미래인재 육성 등에 지원된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은 “어려워질수록 주위를 더 돌아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룹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고 밝혔다.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은 “매년 잊지않고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현대자동차그룹에 감사한다”며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03년부터 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기부까지 모두 2090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 ▲소외계층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역량 강화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 등에 사용되고 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