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제' 이르면 7월 도입키로
by 관리자 posted Jan 08, 2017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제' 이르면 7월 도입키로
월30만∼50만원씩 6∼10개월간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경기도는 '청년구직지원금제' 시행과 관련해 이달 말 보건복지부 협의 하에 이르면 7월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형 청년수당 사업인 청년구직지원금제는 연정(聯政) 과제로 연정합의문에는 '청년일자리 창출·확대 차원에서 저소득층이나 장기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직접 필요한 광의적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다'고 돼 있다.
도와 도의회가 마련한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청년구직지원금 예산으로 45억원이 편성됐다.
지원대상은 만 18∼34세 미취업 청년 1000명으로 중위소득 80% 이하(1인 가구 123만원) 등 1차 정량지표로 우선 선발하고 구직활동 참여 의지와 진로계획 구체성 등을 2차 정성지표로 선발한다.
청년구직지원금은 월30만∼50만원을 6∼10개월간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때 카드(경기청년카드) 발급 후 학원수강료, 교재구입비 등 지원항목에 맞게 사용했으면 해당 액수만큼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3∼4월까지 복지부와 협의한 뒤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세부운용 지침을 확정하고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