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 아우르는 체험형 나눔캠페인 열려
by 관리자 posted Jan 13, 2017
모든 세대 아우르는 체험형 나눔캠페인 열려
밀알복지재단, 현재까지 랜턴 3만 7000여개 에너지빈곤국가 빈곤가구에 보급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하며 기부도 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이 각광받고 있다.
반디앤루니스_롯데월드몰에서 시민들이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체험과 나눔교육, 기부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펼쳐오고 있다.
6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조립가능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연령층이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대학교, 서점, 쇼핑몰, 기업 등 다양한 공간에서 체험형 나눔캠페인으로 환영받고 있다.
지난 12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에 참여한 시민은 “태양광랜턴을 조립하기 전, 전기 없이 살아가는 에너지 빈곤국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내가 몰랐던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알게 되었고, 연말을 맞아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경인 및 서울지역 20개 대학교를 시작으로 연세세브란스병원, 한국만화박물과, 반디앤루니스 롯데월드몰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체험하며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나눔강좌 시간을 통해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듣고, 태양광랜턴 조립을 체험해 보았으며, 희망편지를 통해 제3세계 아이들에게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캠페인을 펼쳐와 현재까지 3만 7천여 가구에 랜턴을 보급했다”며 “2017년에도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학교는 밀알복지재단에 문의(전화 070-7462-9070)하여 참여할 수 있다.
출처 : 복지뉴스
조시훈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