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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별별생활체육센터' 개소

by 관리자 posted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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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별별생활체육센터' 개소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내 첫 시도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11일 발달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별별생활체육센터(이하 별별센터)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별별센터는 GKL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생활체육센터로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적인 운동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별별센터는 소수의 재능 있는 사람들을 위한 엘리트 체육이 아닌 누구나 편안하게 함께 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내 첫 시도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을 하는 장애인은 17.7% 이다. 하지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과 관련해서는 실태조차 파악되지 않는다(2012). 성인이 된 후 발달장애인은 비만(18.1%), 운동능력저하(26.7%), 기억력 감퇴(15.9%) 순으로 건강문제가 심각하지만 전체 발달장애인 중 1.7%만 여가활동의 일환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발달장애인 활동지원등을 위한 연구, 2012). 장애인을 위한 체육관련 정책은 소수의 재능있는 사람들을 위한 엘리트 체육인 양성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전국에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전용 체육시설은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포함, 31개소에 불과하다(2015). 김용직 협회장은 "별별센터는 중증의 발달장애인이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히고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의 생활체육모델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초대 센터장으로 위촉된 이진희 센터장은 "별별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은 물론이고 발달장애를 불편하게 느끼지 않는 비장애인들도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싶다”고 비전을 밝혔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성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2006년 12월에 설립돼 가족지원사업, 자립과 사회통합지원사업 등을 해오고 있다. 출처 : 복지뉴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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