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증 한 장으로 교통카드·선불결제를 '한 번에'

청소년증 한 장으로 교통카드·선불결제를 '한 번에' 11일부터 주소지 관계 없이 전국 주민센터에서 발급 시작 교통카드와 선불결제 기능이 추가된 '청소년증'이 오늘부터 전국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발급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청소년증'이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로 발급되는 청소년증은 본인 신분확인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카드로 사용하고, 미리 돈을 충전하면 편의점 등에서 현금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새 청소년증은 앞？뒷면이 다른 색상으로 만들어졌고, 옆면도 색을 넣어 청소년들의 호감도를 높였다. 또 앞면에는 색변환 잉크를 이용한 새싹 이미지, 뒷면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두드러지는 별문양, 텍스트와 이미지가 겹쳐 보이는 잠상 등 다양한 보안기술도 적용됐다. 새 청소년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이나 대리인이 가로 3cm, 세로 4cm의 반명함판 사진 1장을 갖고 주소지 관계 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출처 : 복지뉴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