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인공고관절 재수술비용 환수 방침"
by 관리자 posted Jan 23, 2017
"존슨앤존슨 인공고관절 재수술비용 환수 방침"
건보공단, 식약처에 시술자 정보 요청
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다국적기업 '한국존슨앤존슨'이 자사 제품의 부작용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이 인공고관절 재수술과정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왔다는 KBS 9시 뉴스 보도와 관련해 전액 환수조치 방침을 내놨다.
12일 건강보험공단은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시술자 정보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관련 정보가 확보되는 즉시 재수술 비용과 사후관리 비용 중 공단부담금을 확인해 환수 결정할 예정"이며 "재차 이런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BS '뉴스9'는 존슨앤존슨이 인공고관절 재수술 비용을 환자에게 보상해주면서 건강보험을 적용했는데도 식약처와 건보공단은 책임 떠넘기기만 할 뿐 부당 지급된 보험금 회수를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는 방송보도를 11일자로 내보냈다.
출처 : 복지뉴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