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중증장애인 120가구 '맞춤형 집수리' 추진
by 관리자 posted Feb 02, 2017
양천구, 중증장애인 120가구 '맞춤형 집수리' 추진
안전사고 예방차원 ‘1:1 맞춤형’ 주거편의 지원 사업
양천구와 서울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120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집수리 사업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일반인들의 기준으로 맞춰진 생활공간은 중증장애인들에게는 때로 큰 불편함이 될 수 있다. 이에 양천구는 장애 유형에 맞춰 중증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1:1 맞춤형’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문턱 없애기, 경사로 설치, 화장실 개조, 화재감지기 설치, 방 문 폭 넓히기, 키 높이 싱크대 제작, 안전 보조손잡이 설치 등 실내공간을 장애인들의 편의에 맞춰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가능 대상은 장애등급 1~4급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 장애인 가구로 장애전문가 등 현장 합동실사를 통해 120가구가 선정되며, 장애등급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개조가 시급한 순으로 선정자가 결정된다.
중복장애가 있거나 가사육아 여성장애인 이나 만 65세 이상 가사육아전담 여성장애인의 경우에는 선정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총 2차에 걸쳐 신청을 받으며 1차는 2월 3일까지, 2차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거주하는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2620-33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복지뉴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