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임대주택 '따복하우스' 올해 5곳 건립
by 관리자 posted Feb 18, 2017
경기도형 임대주택 '따복하우스' 올해 5곳 건립
7월 착공, 하반기 입주자 모집
경기도형 임대주택 '따복하우스' 2차 건설사업이 오는 7월 착공한다.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 주택 마련 취약계층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경기도형 임대주택 사업이다.
도는 14일 "가평과 수원 광교, 수원 신영통, 남양주 창현, 양평 공흥 등 5곳에 511억원을 투자해 모두 397가구를 건설하는 2차 따복하우스 사업을 올 7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사업을 진행할 민간사업자로 푸로지오서비스와 씨앤씨종합건설 등 2개 업체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에 건설하는 따복하우스는 가평 48가구(사회초년생 공급용), 수원 광교 실버 152가구(고령자 공급용), 수원 신영통 100가구(사회초년생 공급용), 남양주 창현 48가구(신혼부부 공급용), 양평 공흥 49가구(사회초년생 공급용)이다.
도는 이 5곳의 따복하우스 건립 공사를 오는 7월 시작해 내년 5∼12월 순차적으로 주민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입주자는 올 하반기에 모집한다.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로 저렴하다. 출산 자녀 수에 비례해 임대료 대출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실시한 수원광교, 안양관양, 화성진안1, 화성진안2 등 4개 지역 1차 '따복하우스' 291가구 입주자 모집에는 749명이 신청,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도는 2020년까지 41개 부지를 확보, 1만 가구 이상의 따복하우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출처 : 복지뉴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