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복, 독일 Lipoid 지원 사업‘2017 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창단식 개최
by 관리자 posted Feb 25, 2017
광명장복, 독일 Lipoid 지원 사업‘2017 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창단식 개최
음악으로 장애인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에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단원 모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규 단원을 대상으로 ‘2017 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 창단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은 예술적 재능개발 및 여건이 어려워 예술적 기회가 적었던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인에게 잠재 능력을 찾아 개발하며 문화 예술 활동을 증진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다소니 예술단 운영)에서 독일 Lipoid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단원들은 위 창단식에서 ‘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 박동규 지휘자의 지휘 아래 ‘작은 별’ 연주를 선보였다. 짧은 시간동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악기들의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의 창단식 축사 (양기대 광명시장)
양기대 광명시장은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단처럼 빛나게 될 LUMEN 챔버 오케스트라단의 앞날을 기대해본다”고 말하며, 단원들에게 응원과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수은(성삼의 베로니카 수녀)관장은 “LUMEN 챔버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Lipoid 재단과 신광명 로타리클럽 백합봉사단, 다소니예술단 박종덕 회장님 등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의 ‘LUMEN 챔버오케스트라단’을 위해 단원들을 대상으로 공연관람을 통한 음악적 비전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악기 대여(첼로, 바이올린, 비올라, 베이스)를 통한 개별 레슨과 합주를 통해 연주 실력 및 자존감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출처 : 복지뉴스
조시훈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