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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인복지전문가 500여명 낙상제로 캠페인

by 관리자 posted Feb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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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인복지전문가 500여명 낙상제로 캠페인 노인복지중앙회 “낙상 노인은 병원 입원 후 1년 내에 50% 사망” 한국노인복지중앙회(이하 중앙회)는 노인들의 낙상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산하 비영리법인 노인복지시설장 500여명은 “낙상 제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함으로 어르신의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중앙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500여명의 전국 노인복지 시설장들이 참석하는 정기총회와 세미나를 노인의 시설내 안전을 특별 컨셉으로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비의도적으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하게 되는 등의 일상 활동에 지장을 준 모든 사건을 포함하는 포괄적 용어인 사고 경험 중 추락, 끄러짐의 경우”를 낙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낙상은 하지근력이 약화되거나 보행 장애가 있는 등 개인적 요소와 손잡이, 문턱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신체손상 중 절반 이상이 낙상사고에 의해 발생한다. 낙상은 신체활동에 큰 제약을 주면서 가족이 부담해야하는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 중앙회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시설내 발생한 낙상사고를 샘플 조사한 17건의 낙상사고 분석결과 1인당 평균 450만 원 정도의 치료비가 보험사에서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낙상은 이로 인해 입원한 노인의 50% 정도가 입원 1년 이내에 사망한다는 외국 연구발표가 있을 만큼, 치명적이다. 중앙회는 회원시설 3만여 종사자들이 가슴에 낙상제로 버튼을 붙이고 근무하면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할 것을 이날 결의한다. 이날 낙상예방 특강에 나선 늘푸른집 나송 원장은 “최근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책임과 배상, 나아가서는 형사소송 등의 법적 소송과 책임에 대한 법원 판결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시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회는 낙상제로 선포식을 진행한다. 출처 : 복지뉴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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