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제1회 광림발달장애인음악제' 개최
by 관리자 posted Apr 13, 2017
광림, '제1회 광림발달장애인음악제' 개최
광림에서는 오는 29일 서울시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발달장애인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와 음악적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제1회 광림 발달 장애인 음악제(‘멋진 친구들의 두근두근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음악제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을 뛰어넘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음악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 음악제에는 지적장애인 및 자폐성장애인의 중창, 합창 또는 기악합주단의 특별한 연주로,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11팀이 장천홀에 연주자의 모습으로 서게 된다. 경쟁하는 의미의 경연이 아니라 연주팀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참가팀 모두에게 참가상 50만원을 부여한다.
참가 팀은 밀알복지재단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밝은누리밴드, 광림교회 사랑나눔중창단, 서초구립정보문화센터 서초 한우리 윈드 오케스트라, 스윗하모니 오케스트라,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어울누리 합창단, 온누리재단 온사랑 합창단, (사)서울나눔뮤직그룹 작은 신의 아이들, 종로구장애인복지관 푸르메 오케스트라, 사단법인 광림 한울림, 할렐루야 교회 사랑부 GIFTS 찬양단 등이 참여한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음악제는 특별히 기악과 성악의 다양한 구성으로 다채로운 장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또한 지적장애인 및 자폐성장애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이자 특별한 음악적 경험이 되고, 장애인들의 정서 함양과 밝은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귀한 장이, 관객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복지뉴스
조시훈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