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장복, '제 3회 함께 굴리는 세상' 성황리 개최
by 관리자 posted Apr 24, 2017
양평장복, '제 3회 함께 굴리는 세상' 성황리 개최
양평군장애인복지관는 지난 19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장애인의 달 릴레이 이벤트“4월엔 함께하는 일들이 우수수수”의 일환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또래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허물기 위해 장애·비장애 학생들의 1:1 매칭 레일바이크 체험 “제 3회 함께 굴리는 세상”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양일중, 지평중, 양동중, 용문중, 개군중, 양평고, 지평고, 양동고, 용문고 등 총 9개교에서 장애학생 44명과 양평전자과학고, 지평고, 양서고, 청운고 등 총 4개교에서 비장애학생 및 교사 총 29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특히 비장애학생들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또래상담가모임“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학생들이 참여하여 장애·비장애 통합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또래관계 증진활동에 적극성을 보여주었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동행, 적십자 양평봉사회, 지평의용소방대 등 지역내 봉사단체의 참여로 그 의미를 높였다.
이날 행사오전에는 복지관 강당에서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양평레일바이크로 이동하여 기념식을 가진 후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1:1 매칭된 친구들간 레일바이크 체험을 진행하였다. 양평군수 김선교 군수는 기념식에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우정을 담은 레일바이크가 출발할 때마다 인사를 건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박규창 관장은“하루의 추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1 매칭된 친구들끼리 또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애인 날 기념 행사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청소년들의 또래관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출처 : 복지뉴스
조시훈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