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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소득층 26만명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by 관리자 posted Jun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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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올해 26만명에게 발급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 등에 영화, 공연, 전시 관람, 숙박, 여행 등 문화·관광분야와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158억 4900만원의 예산을 배정, 26만2604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는 카드 충전액을 6만원으로 전년보다 1만원 상향했다.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이천·제천·강화도·진천·안산·여주여행 등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누리카드로 코믹 마셜 아츠 퍼포먼스 뮤지컬 'JUMP'를 63% 할인된 S석 1만 5천원에 즐길 수 있고,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도 50% 할인된 S석 4만원, A석 2만 5천원 등에 관람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가구원 1명 카드에 총 7명 가족분까지 합산해 충전할 수 있다. 다만, 문화누리카드는 연말까지 모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 1544-3412, 02-3290-71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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