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 구축
by 관리자 posted Jul 13, 2017
스마일재단,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 구축
스마일재단은 2017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치과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 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전국 1만3532곳의 개원치과에 리플렛을 비롯한 홍보물을 발송하였고, 7월과 8월 집중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1년간 치과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나 진료를 받지 못한 경험을 가진 장애인은 26.9%로(2014 장애인 실태조사, 보건복지부), 많은 장애인들이 물리적 · 심리적인 제약으로 인해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스마일재단에서는 기존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를 확대개편 하고,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에게 정확한 진료기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그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일재단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에 참여하면,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페이지 등을 통해 장애인 진료 참여치과의 연락처, 위치 및 기타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본인이 갈 수 있는 치과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일재단은 2017년부터 새롭게 구축되는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치과’에 한정하여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즉, 치과의 선택에 따라 스마일재단 치료비 지원사업 ‘협력치과’로 등록이 가능하며, 스마일재단에서 선정한 저소득 장애인 환자 치료를 담당하게 되는 경우 재단 지정 수가로 치료비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에 특별한 장비나 편의시설이 없어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이 치과의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비장애인과 동일한 치과진료를 해줄 수 있다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새롭게 구축되는 이번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는 참여 치과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제작한 특별한 기념패와 함께 베리콤의 후원으로 감사 기념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고, 대한장애인치과학회의 협조를 통해 장애인 진료 참여치과에 관련 교육 정보 및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 참여 희망 시, 스마일재단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무국(02-757-28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