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아통합복지지원센터, '자람plus' 사업설명회

부산장애아통합복지지원센터, '자람plus' 사업설명회 발달지연 의심 유·아동 성장 지원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통합복지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연제구·동구지역 발달지연 의심(장애위험군) 유·아동의 성장지원을 위한 『자람 plus』 사업설명회 및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부산지역의 발달지연영유아 발생율은 평균 13.34%이다. 16개 구군 중 동구지역은 발달지연영유아 발생율이 20.39%로 부산 평균을 훨씬 웃도는 지역이다. 이에 동구와 연제구를 중심으로 발달지연 의심 영？유아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자람plus’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유관기관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 자람 plus’ 세부 사업 내용은 발달지연 영？유아 선별 평가 및 상담, Head Start 프로그램, 찾아가는 교사교육 및 부모교육, 발달촉진 놀잇감 배부사업, 저소득계층 장애진단비 지원사업, 영？유아 조기중재 워크샵, 열린상담실 총 7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람 plus’사업을 지원하는 한국마사회 부산연제문화공감센터 이영실 센터장은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을 통해 조기개입과 치료가 이루어지길 원한다’며 ‘자녀를 양육하는 모든 가정들이 이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