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부산발달센터-천마재활원과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개발원 부산발달센터-천마재활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24일 오전 천마재활원(원장 황소진)과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시설에 거주하거나 퇴소한 발달장애인의 공공후견지원, 개인별지원계획을 비롯하여 위기발달장애인의 일시보호,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응 서비스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위기발달장애인은 거처가 마련될 때까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박서정 부산발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욕구가 큰 일시보호시설과 협업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해 6월 개소했다. 관내 1만 2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전생애에 걸친 개인별지원계획수립과 서비스를 연계하고, 공공후견지원, 권리구제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