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노복, '건강쉼터' 운영 활성화 지원

부천오정노복, '건강쉼터' 운영 활성화 지원 신체기능별 운동처방, 사전 사후 인바디 검사, 통증완화 물리치료 실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오정어울마당 이전 후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오정어울마당 5층 통합건강관리실에 위치한 건강쉼터에서는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신체기능별 운동처방과 사전 사후 인바디 검사, 통증완화 물리치료, 혈행개선을 위한 개별 처방 등을 받은 뒤 운동기구와 물리치료기를 이용하고 있다. 이곳에는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안마의자와 혈행을 개선해주는 원적외선 반신욕기, 기초 체력을 측정하는 인바디 기계, 하지 근력 운동기 레그프리스 등이 설치돼 있다. 지난 2016년에는 건강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력충전 운동교실’을 실시했다. 상담을 통해 개인별 질환 및 신체능력을 파악하고 수준별 맞춤 운동을 처방하여 참여자들의 만족감을 증진시켰다. 조 물리치료사는 “참여자 78%의 신체능력이 향상되었으며 85%는 운동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답하였다”며 “프로그램 참여가 적은 소외계층인 무료급식 대상자들의 참여와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결과였다”고 말했다. 건강쉼터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오정노인복지관이 조성하여 연 인원 5000명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으며 복지관 회원들의 노후건강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