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중증장애인과 함께 '문화체험' 실시
by 관리자 posted Nov 09, 2017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중증장애인과 함께 '문화체험' 실시
영화 채비 VIP 시사회에 참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1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중증장애인 보호작업장 기쁨이 싹트는 나무,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소속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영화 ‘채비’ 시사회를 통해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상영된 ‘채비’ 영화는 발달장애인의 엄마(고두심)과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김성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발달장애훈련생 11명과 기쁨나무 소속 4명의 발달장애인이 특별조연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센터장은 “본 영화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이해하고 직업을 통한 자립과 독립생활기술을 익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