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한우리정보센터 갤러리, '고정심 개인전' 개최
by 관리자 posted Feb 11, 2018
서초한우리정보센터 갤러리, '고정심 개인전' 개최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한 달간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관장 성희선) 갤러리 활(活)에서는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한 달간 고정심 작가의 4번째 개인전 ‘네가 나에게, 내가 너에게 전하는 메시지’전을 연다.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로 산과 물, 들꽃과 들풀 등 우리 주변의 소소한 자연을 담백한 색조로 표현하는 고정심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자연과 상호작용 해 온 이야기’라고 표현한다.
“길옆에 피어 있는 들꽃과 눈이 마주쳤을 때 그 꽃이 내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았다”는 작가는 유달리 꽃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주변의 작고 평범한, 그러기에 오히려 정감이 가는 소소한 자연을 마주하며 얻은 소소한 감정을 작가는‘꽃들에게 답장’하는 마음으로 그려냈다고 한다.
고정심 작가는 이번 전시를 10호 작품으로만 20점을 전시하는 소품전 형식으로 구성했다. 소품이지만 섬세한 붓 터치와 담백한 색조가 관람객에게 벅찬 감동의 선사한다. 미술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갤러리 활은 장애 미술작가들의 전시 발표 활성회를 위해 2018년도에 총 16회(단체전 포함)의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총 27명의 작가가 대중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관람 문의나 미술작가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지원팀(070-7209-2878)으로 하면 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