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장애인복지관,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진행
by 관리자 posted Apr 06, 2018
양평장애인복지관,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진행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규창)에서는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낮은 지역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양평군장애인복지기금을 지원 받아 양평관내 4개 권역을 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네방네 예술단 사업은 복지관에서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지만, 양평 외곽에 위치한 장애인들은 접근성의 한계로 욕구가 있음에도 프로그램에 참여를 할 수가 없다. 이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장애인에게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자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동네방네 예술단은 각 지역별로 3월부터 매주 진행 중이며, 해당지역과 무관하게 양평군 등록 장애인이라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상시 접수 가능하며,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체육문화지원팀에 지원하면 된다.
이번 도자교실 참여자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었지만 양평읍까지 가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종에서 도자교실을 진행하는 구연주 강사는 “지역 장애인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가셔서 너무 좋고, 다양한 도자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