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알림마당

Notification Square

한국장애인고용공단-애경산업,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설립 업무 협약 체결

by 관리자 posted Apr 16, 2018
Extra Form
한국장애인고용공단-애경산업,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설립 업무 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애경산업㈜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과 애경산업은 11일 오후 3시 애경산업본사(서울 금천구 소재) 케라시스 회의실에서 공단 조종란 이사장,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1954년부터 비누, 세제 등을 생산하는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그룹 내에서 2번째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은 공단과 함께 장애인 고용 인프라 설치와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무 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향후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총 1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애경산업㈜의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애경산업의 이윤규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고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사회적 인식도 개선돼 장애인 고용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2008년 도입 이래로 LG, 삼성, 포스코 등 주요 기업에서도 참여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총 60개의 자회사가 운영되고 있고 고용 장애인은 총 2791명(중증1957명)에 이르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