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장애인복지관, '일사천리 누리상담' 장애인들의 고민을 해결
by 관리자 posted Jul 29, 2018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개관 4주년 기념으로 ‘고고한 상담-일사천리 누림상담’ 행사가 진행됐다.
‘일사천리 누림상담’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지원으로 실시되었으며, 국민연금공단, 토지주택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10개의 전문기관의 참여로 의료복지 정보제공, 주거복지 관련 상담, 보조기기 지원 정보제공 등 지역주민 및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여명의 지역주민 및 장애인이 참석하여, 기존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 및 생활상 어려움으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다.
전문상담 외에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한의과 진료로 건강에 관심을 보이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호응도 높았으며, 경기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지원의 기본 수단인 보조기기 수리 및 세척을 지원하여 장애인들의 만족감이 높았다.
이용고객 심모씨는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들으니 이해하기 쉽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일사천리누림상담과 같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이용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