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SK이노베이션, 한국장애인재단과 발달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해 맞손
by 관리자 posted Aug 05, 2018
SK이노베이션이 서울 동대문구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소강당에서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발달장애인 직무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선희 SK이노베이션 부사장(지속경영본부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이효성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 기관들은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Career Jump-up Class’를 통해 발달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장애인재단은 발달장애인 직무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을 맡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교육장소 제공과 고용 연계를 지원하며,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 직무 교육 지원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Career Jump-up Class’는 직업훈련 및 취업 경험이 있으나 고용이 중단된 발달장애인을 타깃으로 하는 재취업교육으로 바리스타 심화 과정과 제과제빵 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신직무 직업교육 분야로는 쉬운콘텐츠 방송 분야에 도전하게 된다. 신직무 교육훈련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글 쓰기 , 방송인 양성, 쉬운 방송 제작 분야로 구성되어 수업이 진행되며 발달장애인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전문 교육훈련을 통해 쉬운콘텐츠 방송 이라는 새로운 직업 분야에 도전하게 된다. 아울러 음악, 미술 체육등 여가활동 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아리 수업을 병행한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자원봉사활동 중점 테마 대상에 발달장애인을 선정,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화 과정을 돕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성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은 “기업(SK 이노베이션)과 사회복지기관(한국장애인재단)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능력개발기관(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 경계를 허물고 힘을 모아 청년기 발달장애인의 재취업 교육과 신직무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Career Jump-up Class’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최적의 직업교육훈련을 제공받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에 진출하는 통로가 되어 고용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의 고용증진 이라는 사회적 가치창출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에게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습득시키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훨씬 가치 있는 도전이라 생각한다”며“본 사업을 통해 청년기 발달장애인이 행복한 직장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