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Healing Artist 봉사단’재능나눔 전, 특별한 전시회 열어
by 관리자 posted Aug 30, 2018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은 2018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중인 ‘Healing Artist 봉사단’이 직접 만든 토탈공예작품을 전시하여 성인발달장애인만의 특별한 재능을 키워 재능을 기부함으로서 사회의 한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Healing Artist 봉사단’은 평소 공예활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발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8월 초 토탈공예 3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자격증 교육과정을 밟아왔다. 자격증 취득 후, 준전문가로서 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한다.
이 활동을 통해서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함으로써 성인발달장애인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라는 변화를 줄 수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고자 한다.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윤수진 사회재활교사는 “성인발달장애인으로서 남들보다 느리지만, 성실하게 한걸음씩 성장하여 지금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단원들의 지속적인 변화를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