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중증 독거장애인 '24시간 지원' 서비스 확대키로
by 관리자 posted Sep 06, 2018
서울시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거동이 불가능한 최중증 독거 장애인에 대한 24시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최중증 독거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올해 200명으로 2배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독거장애인 100명을 선정해 활동 지원 서비스를 해왔다. 활동 지원사 3명이 번갈아 가며 지원한다.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최중증 장애인은 활동 지원사가 있더라도 지원사 퇴근 후 화재·폭염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서울시는 다음 달 3일부터 동주민센터와 구청 담당 부서를 통해 24시간 활동 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독거장애인의 신청을 받는다.
각 구청은 전문가 평가와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