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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언덕도 문제없다’ 서울시, 전국 최대 ‘장애인 힐클라임 대회’

by 관리자 posted Nov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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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17일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 오르막길에서 제5회 서울 장애인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애유형별 5개 종목(시각, 청각, 절단?지체, 지적, 핸드사이클), 총 23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힐클라임(Hill Climb)이란 산정상 오르막으로 이뤄진 일정 코스를 최단시간에 주파해야하는 기록경기로 선수간 경쟁보다 개인의 기록 단축에 초점을 맞춰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극기와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다. 2014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선수들이 사이클을 통해 도전과 극복 정신을 함양하고,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 자리다. 대회 코스는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 산책로 오르막길 3Km 가량으로, 5개 장애유형별(시각, 청각, 절단?지체, 지적, 핸드사이클) 남?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대회가 개최되는 노을공원 정상은 해발 98M로, 오르막을 오르는 장애인 사이클대회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반드시 헬멧과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구급차량을 배치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회구간중 급경사와 급커브길에는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집중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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